수원 윌스기념병원,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

수원 윌스기념병원,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12.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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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팀 '수술환자 적정 혈액량 선정 활동' 1등
환자 안전 앞장...수술실팀·영양실·마취과 등 입상

▲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27일 '제7회 QI 경진대회'를 열었다. 대회 결과, 1등 임상병리팀, 2등 수술실팀, 3등 영양실 및 마취과팀이 차지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27일 유안홀에서 '제7회 QI 경진대회'를 열어 한 해 동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점검했다.

QI(Quality Improvement)는 각 부서에서 병원 업무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QI 경진대회는 총 10팀이 참가, 1년 동안 펼친 질 향상 활동을 발표했다.

경진대회 결과, ▲1등 임상병리팀(수술환자 적정 혈액량 선정을 통한 혈액취소 감소 활동) ▲2등 수술실팀(수술기구 데이터 구축을 통한 기구 관리의 표준화) ▲공동 3등 영양실(조리종사자 업무 개선을 통한 환자식 효율적 관리)·마취과(정보제공을 통한 마취의 이해도 증가 및 수술 전 준비사항 이행률 증가)가 각각 선정됐다.

박춘근 병원장은 "QI활동은 의료의 질 향상에 기반이 되는 만큼 꼭 힘써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QI 경진대회를 통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환경도 개선해 병원이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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