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회장 조준휘 강원대 의전원 교수...12일 추계학술대회 총회 투표
대한응급의학회는 2021년 신임 회장에 김경환 인제의대 교수(인제대 일산백병원)를, 부회장에 조준휘 강원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강원대병원)를 선출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12일 추계학술대회 총회를 연 자리에서 신임 회장단 투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단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1년.
김경환 신임 회장은 1986년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 외과 전문의 자격을, 1998년 응급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부원장·대한응급의학회 부회장·대한임상독성학회 이사장 및 회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조준휘 신임 부회장은 1995년 연세원주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2000년 응급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대한응급의학회 정보위원·제5대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제10대 의대 학장) 등을 역임했다.
10∼12일 3일간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20 심폐소생술·심혈관 응급치료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2015년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바뀐 내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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