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편제 개편

경희의료원 편제 개편

  • 이현식 기자 hslee03@kma.org
  • 승인 2004.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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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원장 윤 충)은 15일 편제 개편을 단행하고, 기존의 '부, 과'를 폐지하는 대신 '팀'제를 활성화해 조직의 탄력성을 높였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의료부원장제 및 행정부원장제는 폐지되고, 종합기획실 산하에 경영전략팀과 의료지원팀(QI)이 신설됐으며, 기획예산팀은 기획팀으로, 경영분석팀은 예산분석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대학과 의료원의 연결·조정업무를 담당하던 의학계열협력팀은 없어지고, 교육팀과 인사팀이 인사교육팀으로 일원화됐다.

사무부·원무부·관리부·경리부 등 기존 4부가 행정처 산하 3개 총괄팀으로 축소된 것도 이번 개편의 특징. 총무팀·급식팀·비상계획팀이 총무총괄팀으로, 외래원무팀·입원원무팀·고객만족팀·법무팀이 원무총괄팀으로, 보험심사팀이 보험심사총괄팀으로 편제됐다.

인사교육팀·노사협력팀·재무팀·물류팀·시설관리팀 및 의용공학팀은 행정처 산하에 개별팀으로 배정됐으며, 부속병원 약제부는 약제총괄팀으로, 한방약제부는 한방약무팀과 한방예제팀으로 바뀌었다. 간호부는 간호총괄팀으로 변경돼 기존 8개팀에서 5개팀으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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