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환·장영우 가천의대 교수팀(길병원 심장내과)이 일본순환기학회 'Asia-Pacific area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받는다.
한 교수팀은 지난해 <일본순환기학회지>(Circulation Journal)에 'Long-Term Clinical Outcomes and Its Predictors Between the 1- and 2-Stent Strategy in Coronary Bifurcation Lesions -A Baseline Clinical and Lesion Characteristic-Matched Analysis-'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세계 최초로 심장 혈관 관련 분지병변 치료 시 '2-stent'의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교수팀은 오는 3월 10∼12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일본순환기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수상과 함께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장영우 교수는 "세계 최초로 진행한 분지병변의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우리나라 의료진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청강연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 임상과 연구 모든 분야에서 더욱 열심히 임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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