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춘계학회 "새로운 가능성 모색 동기부여"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회장 이종원·가톨릭의대 성형외과)는 지난 2일 중앙대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현대 의료 분야 연구 동향과 첨단 기술 적용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직 재생 및 조직공학의 응용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발표는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이 혈관 공학 및 의료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토론이 열리기도 했다. 특히 고급기술을 활용한 피부 관리와 치료 연구, 관절 및 상처 치료 연구 등이 발표됐다.
구체적으로 홍합접착단백질을 조직공학 재생 치료에 접목한 연구와 3D 프린팅기술을 바이오에 적용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초연구의 실용화에 대한 연구 발표가 소개됐다. 또 조직공학의 의공학적 접근성, 보건의료분야 인공지능 활용 등의 기술도 등장했다. 임상분야에서는 성형 재건 외과학의 세포치료제 및 조직공학 제재의 연구 등이 나왔다.
김완호 총무이사(김완호정형외과)는 "학회는 줄기세포 치료 안전성과 표준화된 치료법 공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의료의 혁신적인 전환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료기술의 발전과 환자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됐다"라며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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