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 인턴·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안 내 놓는다

의학계, 인턴·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안 내 놓는다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9.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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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11일 프레스센터서 '인턴 및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연구 결과 발표회'
인력 추계 검증·기초의학 진흥·전공의 수련환경·지역의료·필수의료 연구 진행

대한의학회 <span class='searchWord'>전공의</span> 수련환경 TF를 중심으로 연구결과를 정리한 [인턴제도 및 <span class='searchWord'>전공의</span> 수련환경 개선 보고서]에는 인턴제도 개선 방향, <span class='searchWord'>전공의</span> 수련환경 개선 방향, 지도전문의 역량 강화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신문
대한의학회 전공의 수련환경 TF를 중심으로 연구결과를 정리한 [인턴제도 및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보고서]에는 인턴제도 개선 방향,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방향, 지도전문의 역량 강화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신문

의학계가 인턴과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안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한의학회는 11일 프레스센터 19층(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기자회견장에서 '인턴 및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연구 결과 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의학회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에 따른 의료 사태를 경험하면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자료 생산 및 축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면서 "그동안 전공의 수련환경 TF에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의학회 전공의 수련환경 TF를 중심으로 연구결과를 정리한 [인턴제도 및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보고서]에는 인턴제도 개선 방향,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방향, 지도전문의 역량 강화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학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사직과 의대생들의 휴학 등 갈등이 격화되자  5개 정책연구 TF를 구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인력 추계 검증 ▲기초의학 진흥 ▲전공의 수련환경 ▲지역의료 ▲필수의료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한편, 의학회는 이번 발표회에 앞서 9월 9일 오전 10시 30분 고려의대 본관 320호실에서 기초의학교육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미래 기초의학 교육자 양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의학 진흥 토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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