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공의 연수강좌 인기폭발…이번엔 '재활의학과'

사직 전공의 연수강좌 인기폭발…이번엔 '재활의학과'

  • 박양명 기자 qkrdidaud@naver.com
  • 승인 2024.10.0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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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재활의학과의사회·도수의학회 출격…접수 30분 만에 마감

지난 8월부터 사직 전공의를 위해 이어지고 있는 연수강좌 시리즈. 이번에는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가 나선다.

한의사협회는 오는 6일 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재활의학과의사회 주관의 미래세대를 위한 학술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주제는 일차진료와 통증, 그 중에서도 초음파, C-arm block 등이다. 재활의학과 연수강좌는 접수 30분 만에 정원이 마감됐다.

연수강좌는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도수치료 기초 이론 ▲경추와 요추의 도수치료 적용사례 ▲C-arm guided injection : part 1 경추 ▲C-arm guided injection : part 2 요추 ▲US guided injection : part 1 상지 ▲US guided injection : part 2 하지 순으로 이뤄진다.

재활의학과의사회 서인석 부회장, 백경우 부회장, 민성기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강연에는 대한도수의학회 이재환 부회장과 박성익 이사, 재활의학과의사회 박성진 이사, 신경호 이사, 방인걸 위원, 정민지 위원이 담당한다.

전공의진로지원 TF 간사인 임진수 의협 기획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에서 강의주제에 대해 사직전공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고 라이브 데모를 준비하는 등 실전적인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의협 전공의진로지원 TF는 이후에도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등 각 진료과 의사회와 협력해 연수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임 이사는 “매주 열리고 있는 연수강좌들은 사직전공의가 듣고 싶은 주제에 대해 개원가 선배 의사들이 고민한 결과물로 앞으로도 연수강좌가 선후배 간극을 좁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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