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초대 연구회장 추대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11월 25일 발족식 개최
피부·미용 의료기기 명품화연구회가 발족했다. 초대 연구회장에는 허찬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성형외과)를 위촉했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분당서울대병원장)은 11월 25일 힐튼호텔 강남점 오크룸 회의실에서 피부·미용 의료기기 명품화연구회 발족식을 열고 국산 피부·미용 의료기기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허찬영 초대 연구회장은 1995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2005년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임상교수·부교수를 거쳐 성형외과장·재생의학센터장을 맡고 있다.
허찬영 초대 연구회장은 "국산 피부·미용 의료기기에 대한 해외 의료진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명품화연구회를 통해 국산 피부·미용 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 함께 발족한 연구회 활동을 통해 국내 산학연병 네트워크가 가장 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연구회에는 이남헌 플랜닥스 대표·김건호 리센스메디컬 대표·권한진 울트라브이 대표·강선영 쉬엔비 대표·여재익 바즈바이오메딕 대표·염현철 메디허브 대표·신용우 도프 대표·이지연 비엔에스메드 대표·최경민 랩인큐브 대표와 한국비임상연구원·WIKICRO·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 임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 등 17인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허영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은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통해 진료과별 국산의료기기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만 전자약 명품화연구회와 피부·미용 의료기기 명품화연구회를 새롭게 발족했다"면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고품질화로 해외 수출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초음파의료기기·신기술치과·X-선의료영상·척추치료기·재활공학의료기기·헬스케어·레이저광의료기기·체외진의료기기·IMR·미래진단치의학·스텐트·의료융합빅데이터 등 12개 연구회를 발족, 명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재단법인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산업통상자원부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이다. 의료기기 산업·학계·병원·연구 등의 협업을 주도하며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고려대 안암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세브란스병원·충북대병원 병원장과 LG전자·오스템임플란트㈜·㈜메가젠임플란트·아람휴비스㈜·㈜덴티움·㈜휴온스글로벌·㈜제노레이 대표이사(임원)가 재단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