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원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3년도 제19차 퇴원손상 심층조사' 사업에 참여,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퇴원환자 의무기록 조사를 통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한일병원 의료정보팀은 2005년 제1차부터 최근 제20차 사업까지 적극 참여, 퇴원 요약정보 및 손상환자정보 등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퇴원손상심층조사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조인수 한일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손상정보를 정확하게 관리해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건강증진과 국가보건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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