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병원은 지난 11월 29일, 새로 도입한 다빈치SP 로봇수술기를 활용해 첫 자궁근종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수술을 집도한 윤여울 부장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조교수 시절부터 다수의 로봇수술을 시행해 온 바 있다. 부인과에는 분당여성제일병원에서 복강경 자궁수술을 활발히 시행해 온 김성희 과장이 함께 근무하며 여성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기쁨병원은 그동안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통해 갑상선암과 담석수술을 활발히 시행해 왔으며 이번 다빈치SP 도입으로 자궁근종과 충수염 등 다양한 수술 분야에 로봇수술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윤식 기쁨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최신 장비를 꾸준히 도입하고 전문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해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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