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으뜸주치의 거듭나기…뼈건강·우울증 등 조명
대한갱년기학회 12월 8일 건국대병원서 추계학술대회
갱년기 만성질환 관리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갱년기학회(이사장 유병연 건양대병원/회장 오한진 을지대병원)는 12월 8일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25회 추계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갱년기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갱년기 만성질환 관리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혈압 관리(손여주 이대서울병원) ▲지질 관리(박효진 이대서울병원) ▲혈당 관리(이솔 이대목동병원) ▲비만 관리(한병덕 고대안암병원) 등 갱년기 만성질환자의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에 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학술대회에서는 ▲갱년기 뼈 건강 ▲갱년기와 기능의학의 접목 등을 주제로 골다공증과 항노화·영양치료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우리 동네 으뜸주치의로 거듭나기' 세션에서는 대한감염학회 성인예방접종 개정안을 비롯해 위식도 역류질환·우울증·건강검진에서 발견한 지방간 추가 검사 등 일차진료 현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에 관한 대처법도 안내한다.
특별강연은 한민규 카카오헬스케어 이사가 '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 접목-만성질환 관리의 다양한 사례'에 관해 들려줄 예정이다.
오한진 대한갱년기학회장(을지대병원)은 "고령사회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년여성에서 갱년기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갱년기 관리는 전체 사망률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건강수명을 연장해 행복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갱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술대회 참가자는 대한의사협회 6평점을 부여한다. 문의(jsrun2018@naver.com 010-6490-3645 대한갱년기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