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병 6대암 수술건수 '5만 8248건→4만 8473건'
한지아 의원 "의료공백 사태 해결 위한 의정 대화 재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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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상급종합병원 주요 암 수술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 47곳의 6대암 건수를 비교·분석한 것으로 2023년 같은기간보다 약 1만건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9일 개인 SNS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 상급종합병원 47곳의 위암·간암·폐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6대암) 수술 건수는 4만 8473건으로 집계됐다. 2023년 같은기간 5만 8248건보다 약 1만건이 줄어든 것이다.
가장 크게 감소한 암 수술은 간암. 간암 수술은 308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4099건 대비 24.74%가 감소했다.
다음으로는 자궁경부암이 20.82% (1340건 → 1061건), 폐암이 19.22% (9837건 → 7946건), 대장암 16.86% (1만 2547건→1만 431건), 유방암 10.58%(1만 9310건→1만 7267건) 순으로 감소했다.
수술 건수 감소의 원인으로는 장기화하고 있는 의정갈등을 꼽았다.
한지아 의원은 "의정갈등 장기화로 인해 상급종합병원의 암 수술 등 진료역량이 감소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암은 모두가 두려워하는 질병이다. 국민과 환자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조속한 의정 간 대화 재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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