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폐기물대책위첫회의

의료폐기물대책위첫회의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4.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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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폐기물에 대한 의료계의 대응 움직임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폐기물대책위원회(위원장 이원보 경남도의사회장)는 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첫 회의를 갖고 의료폐기물(감염성폐기물)에 대한 정부의 불합리한 규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의협은 의료기관에서 배출하는 감염성폐기물 관련 법령과 제도에 문제가 많다고 보고, 지난 6일 '의료폐기물대책위원회'공식 출범시켜 합리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현행 감염성폐기물 분류기준을 다시 설정하는 등 폐기물과 관련한 개선방안 을 협의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을 만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면담신청을 하기로 했다.

회의는 또 위원회가 중심이 돼 감염성폐기물의 용어 개칭 및 재분류 작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폐기물 처리 가격과 계약방법 등 감염성폐기물 관련 실무 자료를 보내주도록 업체에 요청키로 했다.
이밖에 회원들은 감염성폐기물 관련 함정단속에 불복할 것과 벌금이 나올 경우 납부치 말고 해당 시·도의사회나 의협에 보내면 의사회 차원에서 해결해 주는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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