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의사회 축구단(단장 최종건·성남복음의원)은 지난 9일 제 3회 보건의료인 축구대회를 열어 지역 보건의료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성남지역 단위병원의 의사회원 뿐 아니라 의료기사 등도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마련한 이날 대회는 차병원 축구단이 우승을, 서울대병원 축구담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성남시의사회 축구단과 병의원 사무장팀으로 구성된 메디칼팀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성남시의사회 축구단은 지난 2002년 4월 창단식을 시작으로 국립국악원팀 및 조기축구회 대표팀, 타지역 의사 팀 등 여러 축구단체와 친선경기를 통해 의사회를 알리고 있으며, 축구를 통한 회원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의사회 축구단원들은 관내 초등학교의 팀 닥터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유소년 축구발전 활동도 축구 꿈나무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축구에 관심있는 회원들은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는 성남시의사회 축구단은 김기환 성남시의사회 기획이사가 감독을 맡고 있으며 총무와 고문에는 정지섭 원장(정지섭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송계승 원장(송계승산부인과)이 각각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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