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협 인하의대 교수(인하대병원 안과)가 최근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오중협 신임 회장은 항공기 승무원 및 항공우주산업 종사자의 건강보호와 우주인 선발, 기장신체검사, 공군항공의학 등 항공우주의학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항공우주의학회는 항공안전본부로부터 항공전문의사 양성에 관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위임을 받아 매년 신규 및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항공전문의사의 질적인 향상과 비행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항공우주의학회는 항공전문의사가 발급한 항공신체검사증명서에 관한 심사업무를 국가로부터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다.
오 교수는 "선진국외에도 인도·중국 등이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항공기 승무원 뿐 만 아니라 우주인 양성에 따른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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