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아트센터 '갤러리 맥', 4월 12일까지
전쟁의 그림자에 가려 작은 방에 숨어 지내야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던 안네프랑크. 안네가 마음속의 모든 비밀을 털어놓은 ‘키티’라는 애칭을 가진 일기노트, ‘안네의 일기’ 전시가 마포아트센터 ‘갤러리 맥’에서 4월 12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는 국내 출판물 30여점 및 안네와 관련된 사진, 그림 80여점 등과 그녀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진 다큐멘터리 영상물을 소개한다. ‘안네의 일기’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용기를 가지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에게 전한다.
유럽에서는 3,000만명, 일본에서는 500만명이 관람을 했다. 다만 이번 전시가 사진전으로 기획된 것이 아쉬울 뿐이다(문의:갤러리 맥. 02-3274-8600).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