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27일간의 마라톤 여정 완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인기리에 열리고 있는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 - 토탈아트를 찾아서-’를 기념하고 응원하기 위한 마라톤 대장정이 열렸다.
지난 1일 국립 청주 박물관을 시작으로 27일간 쉬지 않고 달려온 아마추어 마라토너 송봉규씨가 그 화제의 주인공이다. 그는 28일 직접 제작한 ‘클림트 전’ 응원 깃발을 꽂고 한가람 미술관 플라자에 도착, 미술관을 찾은 시민들과 그 감동을 함께 했다.
송 씨는 “영원히 잊지 못할 특별한 전시는 그에 걸맞은 특별한 마음가짐으로 감상하는 것이 작품 감상 모토”라고 말하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전시에 관심을 갖고 그 감동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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