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 가정의학 교과서 <총론편>에 이어 발간된 〈임상편〉은 전국 110여명의 가정의학과 수련병원 스탭들은 물론 의과대학생들이 일차의료인으로서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내용들을 중심으로 총 16장에 걸쳐 다루고 있다.
각 장은 또 우리나라 일차의료 상황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질환과 증상, 검사 수기들로 구성됐으며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집필됐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이번 〈임상편〉 출간에 앞서 `교과서 편집위원회'(위원장 최현림 교수·경희의대)를 구성한 바 있으며 2년여에 걸친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의 실무 작업 끝에 편집을 완료하게 됐다.
한편 교과서 편집위원회는 김수영 교수(한림대)와 김철환(인제대), 신호철(성균관대), 이혜리(연세대), 조경환(고려대), 조비룡(서울대), 조주연(순천향대) 교수 등이 주축으로 참여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