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되의뢰' 자리잡았다

'의뢰-되의뢰' 자리잡았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2.11.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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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14차 '진료 협력병원 만남의 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11월 21일 열린 제14차'진료협력병원 만남의 밤'에서 각 협력병원장에게 상생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다는 의미로 협력병원 현판을 증정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14차'진료협력병원 만남의 밤'이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원내 순의홀에서 협력병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병·의원은 상동메가통증의학과의원(원장 신은섭)·꿈마을연세가정의학과의원(원장 전원양) 등 총 28곳으로 황경호 원장은 각 협력병원장에게 상생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다는 의미로 협력병원 현판을 증정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황경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력병원 체결은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사회 병·의원들과 상생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히며 "병원장으로서 협력병원의 환자 의뢰 현황을 매일 살펴보고 있다. 우리병원에서 최선을 다해 치료한 후 꼭 협력병원으로 환자를 되의뢰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협력병원을 위해 24시간 상담 가능한 진료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료협력센터는 협력병원에서 진료의뢰서를 작성해 전화 혹은 광역의료정보시스템 WAMIS를 통해 환자를 의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동일 시스템을 통해 각종 검사 및 결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진료협력센터·응급의학과·외과 3개 부서는 응급환자 의뢰를 위한 핫라인을 가동해 신속한 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당일 응급환자를 의뢰하면 검사부터 치료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협력병원에 ▲의학 학술정보 서비스 무료 제공 ▲대표 차량 등록을 통한 무료 주차 서비스 제공 ▲WAMIS 시스템을 통한 환자 진료 예약·처방·검사 결과 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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