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베트남 땀뜩심장병원과 엄무협약 체결

세종병원, 베트남 땀뜩심장병원과 엄무협약 체결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2.11.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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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심장혈관전문 종합병원 세종병원은 14일 베트남의 심장전문병원인 땀뜩심장병원(Tam Duc Cardiology Hospital)과 심장병치료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세종병원과 땀뜩심장병원 관계자들이 업무혐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땀뜩심장병원에서 체결한 협약에 따라 두 의료기관은 의료인 연수 등의 인적교류, 의료정보시스템에 대한 상호교환, 각종 연구 및 행사 개최, 베트남 땀뜩심장병원 내 한국형 U-헬스시스템 구축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병원은 대동맥 및 관상동맥질환의 최신 치료법인 TEVAR·TAVI·EVAR·Hybrid 수술법 등을 땀뜩심장병원과 공유하고 전수할 예정이다.

팜띠르 땀뜩심장병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심장전문 종합병원의 앞선 심장치료법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베트남의 심장병 환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식 세종병원 전략기획본부장도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심장전문병원이 협력관계가 된 만큼 두 나라의 심장병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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