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태 고려의대 교수(고려대병원 산부인과)가 대한폐경학회 제36차 추계 학술대회(11월 11일·중앙대병원 동교홀)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여성에서 폐경으로 인한 내장지방의 증가와 염증화 기전을 폐경 마우스모델을 이용해서 연구한 '에스트라디올 호르몬의 지방조직 대식세포의 염증성 변화 억제'로 수상한 박 교수는 "향후 폐경 즉 여성호르몬의 감소와 관련된 질병 기전을 연구해 폐경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현재 폐경 여성에 특화된 심혈관대사 질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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