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영등포·관악 등 6곳 소방서 대원 200여명 직무교육 실시
고려대 구로병원이 서울 서남부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 및 환자 안전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 교수는 "아이들은 성인과 달리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따를 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서도 처치는 다른 방식으로 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며 "응급환자를 가장 먼저 대하는 전문가가 소방대원인 만큼 앞으로도 응급환자 처치에 있어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해 환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의료지도의사로 활동해 온 김 교수는 올해 3월 구로소방서로부터 119구급대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돼 구로소방서 소방대원들의 응급의료교육·구급일지 평가·구급차 동승지도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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