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병원, 해외 의료기관과 활발한 교류 협력

고려대병원, 해외 의료기관과 활발한 교류 협력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2.11.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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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계서병원 방문…첨단 병원시스템 및 JCI 인증 노하우 전수

고려대병원은 중국 동북부지역 최고수준의 병원인 계서광업종합병원의 초청을 받아 22~24일 중국 흑룡강성 계서시에 위치한 병원을 방문하는 등 해외 의료기관과 활발한 교류협력을 펼치고 있다. 했다.

▲ 박승하 고려대병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오경원 계서병원장에게 미술작품을 선물하고 있다.
계서병원 '외과종합병원' 건물의 신축 완공을 기념해 이루어진 초청에는 박승하 원장·박종훈 의료원 대외협력실장·권병창 경영관리실장 등이 참여해 완공을 축하하는 한편 학술강연을 통해 ▲고려대병원 소개 및 JCI 인증의 의미(박승하) ▲OCS·PACS 등 정보전산시스템 개요(권병창) 등 한국의 의료시스템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축을 축하하는 의미로 덕유산이 그려진 국내 화가 이경애 씨의 작품 '빛의 유희? 빛을 보다'를 오경원 계서병원장에게 선물한 박승하 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두 기관이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우호적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과종합병원건물 신축으로 종전 660여병상에서 1300여 병상으로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동북부 최고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게 된 계서병원은 2008년 10월 고려대병원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해마다 2~3명의 의료진을 보내 연수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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