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이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1년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의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인 명지성모병원은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한편 종합점수 상위 20%에 포함돼 최우수기관으로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개원후 28년간 뇌혈관질환 치료에만 매진해 명지성모병원은 해외 유수의 뇌혈관질환 전문병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임상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빠르고 정확한 뇌혈관질환 진단을 위한 첨단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뇌졸중연구소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며 예방과 재활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임상사례를 담은 <임상증례>를 해마다 2회 발간하는 등 뇌혈관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뇌졸중재활 전문 명지춘혜병원을 개원하기도 했다.
허춘웅 원장은 "이 모든 성과는 의료진을 믿고 함께 해 준 환우 및 가족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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