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3월 5일 오후 3시 본관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클로버 콘서트'를 열었다.
KBS 교향악단은 ▲5개의 쉬운 춤곡(에거이) ▲트리치 트라치 폴카(슈트라우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삽입곡 메들리 ▲보칼리제 작품 34, 제14번(라흐마니노프) ▲봄의 소리(슈트라우스) ▲홀베르크 모음곡(그리그) ▲죽음의 무도(생상스)등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쉽게 즐길 수 있는 7곡을 50여분간 연주했다.
정희원 원장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통해 음악회를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큰 감동의 선물을 받았다"며 "KBS 교향악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자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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