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 보건의료 분야 정보·자원 교류 등 협력키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단체는 ▲보건의료 분야 정보·자원 교류 ▲보건의료 분야 공동 조사 또는 연구 ▲보건의료 분야 국내외 전문 인력의 교육·훈련·진출 ▲보건의료 분야 국내외 행사의 공동 개최 및 지원 등 상호 분야에 대한 협력을 주력키로 했다.
노환규 의협 회장은 "보건의료 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진흥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게돼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면서 "무엇보다 의료는 소비재가 아닌,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산업의 중심이며 아픈 자를 건강하게 회복시켜 사회로 돌려보내는 생산재이기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이어 "보건의료산업은 어느때보다 미래먹거리로서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체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산업의 발전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경화 진흥원장은 "보건의료가 산업화 측면에서 강조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중요성을 부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의 질높은 보건의료가 해외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체계를 마련하고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의협에서 노환규 회장, 송형곤 상근부회장, 이재호 이사, 강청희 총무이사, 이홍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진흥원에서는 고경화 원장, 명희봉 국제의료사업팀장, 박정선 융합산업정책팀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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