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비인후과는 10월 26~27일 병원 교육관 2층 강당과 의대 해부학실습실에서 '제8회 순천향 부비동내시경수술 워크숍'을 열었다.
부비동내시경수술 관련 다양한 최신 지견과 경험들이 다뤄진 워크숍에서는 강좌와 2회의 사체를 이용한 실습이 이어졌으며, 전국에서 찾아온 많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들로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에겐 6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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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operative consideration for ESS(순천향의대 이재용 교수) ▲Setup for ESS : anesthesia, position, instrument(건국의대 조재훈 교수) ▲Uncinectomy and MMA(고려의대 이흥만 교수) ▲Ethmoidectomy and sphenoid sinusotomy(연세의대 김창훈 교수), ▲Approach to the Frontal recess/sinus(가천의대 김선태 교수) ▲Avoiding and dealing with complications in ESS(연세의대 김경수 교수) ▲Revision sinus surgery(성균관의대 정승규 교수) ▲Postoperative management for good results(순천향의대 백병준 교수) ▲Image guided endoscopic sinus surgery(서울의대 이재서 교수) ▲Endoscopic surgery for sinonasal tumor(전남의대 임상철 교수) ▲Endoscopic management for the maxillofacial trauma(충북의대 심우섭 교수) ▲Concurrent rhinoplasty and ESS(서울의대 진홍률 교수).
실습은 26일 오후와 27일 오전 두 차례 실시됐으며, 참가자들은 해부학적 지식을 높이고, Microdebrider와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한 부비동내시경수술 술기를 실제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백병준 과장은 "부비동의 염증 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각종 외상·종양·뇌기저 질환 등의 치료에도 매우 유용한 부비동내시경수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고 워크숍을 소개하고, "내년에도 다양한 최신지견을 담아 풍부한 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알찬 워크숍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