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대구 중구청에 20㎏짜리 100포 기부…꾸준한 나눔과 의료봉사 앞장
민복기 올포스킨피부과 대표원장(대구시의사회 부회장)이 지난 5일 대구 중구청을 찾아 쌀 20㎏짜리 100포대(700만원 상당)를 류규하 중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민 원장은 2006년부터 16년간 34t이 넘는 '사랑 쌀'을 지원하고 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원이 넘는다.
민 원장은 메디시티대구 의료관광산업위원회 위원장,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이사, 대구시의사회 부회장, 아태안티에이징학회 산업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대처에서 초기 병상 확보, 군의관, 간호장교, 공중보건의 등 의료진 지원 등 빠른 판단으로 대구에서 1차 대유행을 막는 데 공헌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메디시티 대구 의료산업, 의료기술력 수출사업, 해외의료봉사, 개발도상국과 후진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 의료진 교육 지원사업,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감염안심존 사업, 메디시티 대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 하고 있다.
꾸준한 나눔도 실천 중이다. 2001년부터는 군 장병·법무부·검찰청·경찰청·교육청의 사랑의 지우개 무료 문신 제거술, 저소득 자녀 흉터 재건술, 장학금 및 경북대학교 발전기금 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리더, 적십자 봉사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올포스킨피부과는 해외의료봉사, 해외의료기술력 수출, 해외의료진 교육 지원사업 등으로 국위선양에 나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행안부 장관상, 대구시장상 등을 받았다.
민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 안의 불평등이 들어나고 있다.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고자 앞으로도 사랑 나눔을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