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안양시 재향군인회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재향군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안양샘병원과 안양시 재향군인회는 6월 24일 안양샘병원 9층 코람데오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에서 이대희 이사장·김용복 안양샘병원장이, 안양시 재향군인회에서 서홍근 회장·김봉영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안양시 지역 내 재향군인과 재향군인회 소속 회원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김용복 안양샘병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해주신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께 병원이 작지만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며 "안전하고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샘병원은 국가보훈처로부터 지정받은 '보훈의료 위탁병원'으로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의 진료를 돕고 있다. 6·25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상이군경회·재향군인을 비롯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강좌·건강진단 및 상담 등을 통해 건강지킴이 역할도 하고 있다.
안양시재향군인회는 재향군인의 친목과 시민 안보 의식 계도를 위한 안보 교육·현장 견학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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