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구 위한 EMR 데이터 활용·희귀질환 극복·입법 동향 등 주제
11월 29일 서울대치과병원서 추계학술대회...디지털헬스 생태계 논의
대한디지털헬스학회는 11월 2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서울시 종로구)에서 '디지털헬스의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전 국회의원)이 '인공지능 시대에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3개 룸으로 나눠 진행하는 학술대회는 ▲인공지능(AI) 연구를 위한 EMR 데이터의 활용 ▲신뢰성 향상을 위한 의료데이터 연구방안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희귀질환 극복 ▲Medical Big Union:의료데이터 한계를 넘어 헬스케어 혁신 연구 사례 ▲Causal and Explainable AI Healthcare ▲디지털헬스 관련 입법 동향 ▲투자자가 본 디지털헬스 산업의 미래 ▲공공기관의 데이터 공유와 확산 성과 ▲디지털 의료기술의 국제 표준화 등 9개 세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헬스 기술을 활용해 희귀질환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휴먼스케이프·쓰리빌리언·이노크라스 등이 조기진단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디지털헬스 관련 입법동향 세션에서는 정상태 변호사(법무법인 율촌)가 '디지털헬스 관련 최근 입법 논의 현황'을, 한진 변호사(법무법인 세승)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제3자 전송의 법적 검토'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고상백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기술이 의료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조명하고,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여 지속 가능한 디지털헬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디지털헬스에 관심있는 젊은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관련 문의(click-shy@hanmail.net 010-7727-6920 강다연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