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혁신연구 결산

분당서울대병원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혁신연구 결산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11.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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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제4회 공동연구회…임상의사·기초연구자 협력 연구 공유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 "의사과학자·기초연구자 협력 최선 다해 지원"

분당서울대병원 혁신형 미래의료<span class='searchWord'>연구</span>센터는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의사와 가천대학교·건국대학교·서울대학교·성균관대학교·중앙대학교·충남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진을 매칭, 5개 팀을 구성해 공동<span class='searchWord'>연구</span>를 진행하고 있다. ⓒ의협신문
분당서울대병원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는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의사와 가천대학교·건국대학교·서울대학교·성균관대학교·중앙대학교·충남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진을 매칭, 5개 팀을 구성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의협신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11월 28일 그래비티조선 서울판교호텔에서 '제4회 혁신형 미래연구의료센터 공동연구회'를 열어 혁신연구 성과를 결산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전국 6개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중 인천·경기 권역을 아우르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의료현장의 임상의사와 이공계 분야 연구자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공동연구를 통해 심혈관질환·췌장암·대사질환·진행성 두경부암·패혈증 등 5대 질환의 의료 현장 적용기술을 개발하고, 6P medicine 시대(예측의료·예방의료·맞춤의료·참여의료·정밀의료·융복합 플랫폼 의료)를 선도하는 맞춤형 의사과학자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의사와 가천대학교·건국대학교·서울대학교·성균관대학교·중앙대학교·충남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진을 매칭, 5개 팀을 구성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동연구회에서는 그간 진행한 ▲대사질환 예측 분석 기반 구축(문준호 교수·내분비대사내과) ▲레이더를 이용한 핵심기술 개발 및 폐음 청진을 위한 기계학습 알고리즘 개발(강시혁 교수·순환기내과) ▲췌장암 세포 특이적 표적 발굴 및 나노입자 신물질 개발(이종찬 교수·소화기내과) ▲유전체 기반 항암제-방사선 감수성 표지 발굴 및 오가노이드 배양 플레이트 개발(차원재 교수·이비인후과 ) ▲다공성 마이크로비드를 활용한 체외 시스템 구축 및 하이드로겔 구조 개발(정한길 교수·신경외과) 등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연구팀별로 논문·특허·시제품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

과제 총괄 책임자인 이학종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사과학자와 기초연구자가 협력하면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상호가 연구분야를 서로 이해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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