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가결 후 만난 정부·여당 25년도 의대 증원에...

대통령 탄핵 가결 후 만난 정부·여당 25년도 의대 증원에...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4.12.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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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내대표 "2025학년도 대학입시 흔들림없이 추진"
교육부, "25학년도 의대 증원 변동 불가능한 상황" 못 박아

ⓒ의협신문
ⓒ의협신문

의대 증원 강행 '수괴'가 사라지고 여당 대표도 사퇴 입장을 밝혔지만, 여당과 정부가 흔들림없는 정책 추진 입장을 밝히면서 의료계와의 갈등 상황은 지속될 거란 관측이 나온다. 

의료계는 2025학년 의대정원 모집 중지와 함께 모집 정원을 대학 자율에 맡겨야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과 정부가 2025학년 대학입시에 흔들림없는 정책 추진 입장을 보이면서다. 특히 교육부는 25학년도 의대 증원 변동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못 박았다.

국민의힘의 신임원내대표로 선출된 권성동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첫 월요일인 16일 오전,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회동했다.

이날 권성동 원내대표는 "세번째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라는 불행한 사태가 일어났다"며 "이럴 때일 수록 교육부를 비롯해 17개 시도교육청 공직자들 그리고 선생님들에 이르기까지 흔들림없이 각자의 직분을 잘 충실히 이행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 대학 입시도 강조한 권 원내대표는 "25학년도 대학입시를 흔들림없이 관리를 해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혼란없이 입시 관문을 잘 통과하기를 바라겠다"라며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이 불안에 빠질 수 있는 입시 관련 가짜뉴스, 허위 지라시 유포 등에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25학년도 대학입시를 흔들림없이 관리해달라고 주문한 만큼 25학년 의대정원 증원 정책 역시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된다.

실제 교육부는 같은날 오전 25학년도 의대 증원 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료계의 내년도 의대 모집 중지 요구와 관련해 "2025학년도 정원에 대해선 변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란 점을 양해 바란다"고 선을 그었다.

의료계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25학년도 의대정원 모집을 중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탄핵 소추안 입장문을 통해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 농단 저지에 협조해 줄 것을 정치권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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