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2025 KIC'…임상시험 혁신 집중 조명

아시아 최대 '2025 KIC'…임상시험 혁신 집중 조명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5.03.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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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6월 30일까지 사전등록 30% 할인
제약사·바이오텍·규제기관·임상시험센터 관계자 1500명 참석
9월 22일∼24일 롯데호텔 서울…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 제공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콘퍼런스인 '2025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KIC) 얼리버드 등록(3월 4일∼6월 30일)이 시작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2~2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 KIC'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KIC는 국내외 제약사, 바이오텍, 임상시험수탁기관, 규제기관, 임상시험센터 등 관·산·학·연 관계자 1500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콘퍼런스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기술, 다양성, 협력을 통한 임상시험의 혁신'을 주제로 신약개발·임상시험 분야의 최신 동향을 다룬다. 이와 함께 전시부스, 테크페어(Tech Fair), 파트너링 미팅 등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도 마련한다.

417개 기업 1500명이 참가한 지난해 KIC에서는 글로벌 제약기업 에자이(Eisai), 일라이 릴리(Eli Lilly) 등의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성공사례를 비롯 국내외 규제 업데이트, 차세대 항암제 개발, AI를 활용한 임상시험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국내외 43개 기업이 스폰서·전시 기업으로 참여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도 가졌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2025 KIC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콘퍼런스로서 신약개발·임상시험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자 한다"라면서 "올해에도 국내외 전문가들이 활발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퍼런스 참가 등록은 '2025 KIC' 홈페이지(www.konectintconference.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문의 : ☎ 02-398-5042·info-kic@konec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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