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홍 교수, '의사과학자 애로우스미스' 완역

유진홍 교수, '의사과학자 애로우스미스' 완역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5.03.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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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홍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의학소설 '의사과학자 애로우스미스'(상·하권)를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했다.
유진홍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의학소설 '의사과학자 애로우스미스'(상·하권)를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했다.

유진홍 가톨릭의대 교수(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가 의학소설 '의사과학자 애로우스미스'(싱클레어 루이스 지음·군자출판사 펴냄)를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했다.
 
지난 1925년 발간된 이 책은 의학 소설의 효시로 불린다. 작가인 싱클레어 루이스는 이 책으로 이듬해 퓰리처상을 받았으며, 1930년 미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유진홍 교수는 "소설 속 주인공 애로우스미스는 학문 연구와 임상 진료라는 두 분야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으며 업적을 성취해가는 인물로 연구윤리에 대한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현대 의학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면서 "의학의 본질과 의사로서의 사명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기에 번역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진홍 교수는 2018년부터 출간한 총 다섯 권의 '이야기로 풀어보는 감염학 시리즈'와 번역서 <착한 바이러스>(2024) 등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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