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엽 건국의대 교수(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최근 대한수혈학회장에 취임했다.
대한수혈학회는 수혈과 연관 학문에 관한 학술적 연구와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혈요법을 정착시키고 회원 간 지식을 교류하기 위해 설립됐다. 수혈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들의 지식 공유, 네트워킹, 연구 활동 활성화, 전문성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김태엽 교수는 "대한수혈학회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혈요법의 발전과 보급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목표 추구, 역할 변화, 인식 제고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면서 "대한수혈학회는 관련 기관·분야와 공조를 통해 상호 발전을 주도하고 혈액 자원의 적정 사용에 관한 올바른 국가 수혈 정책 결정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김태엽 교수는 지난 2022년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장으로 취임해 적정수혈과 수혈-유발 위험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환자 맞춤형 혈액관리 체계 구축, 안전하고 효과적인 환자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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