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 서울특별시병원회장 연임

고도일 서울특별시병원회장 연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5.03.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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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47차 정기총회·22차 학술세미나 성황
'SP 자랑스런 병원인상' 이현석 서울시의료원장 수상
보건의료 정책 방향·비대면 진료 전망 등 변화 대응 모색

서울시병원회는 2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4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 및 제47차 정기총회 및 제22차 학술세미나를 열어 고도일 현 회장의 연임을 의결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의 병원 대응 전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서울시병원회는 2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4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 및 제47차 정기총회 및 제22차 학술세미나를 열어 고도일 현 회장의 연임을 의결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의 병원 대응 전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고도일 서울특별시병원회장이 연임됐다. 제4회 'SP 자랑스런 병원인상'에 CEO 부문은 이현석 서울특별시의료원장이 수상했다.  

서울시병원회는 2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4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 및 제47차 정기총회 및 제22차 학술세미나를 열어 고도일 현 회장의 연임을 의결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의 병원 대응 전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고도일 회장은 "최근 장기간 지속되는 의료대란으로 인해 회원 병원들의 환자 진료와 극심한 경영 압박속 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획기전 국면 전환을 위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없다는 데 대한 자괴감마저 든다"라면서 "원컨데 하루빨리 이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돼 병원들이 다시 국민 건강을 위한 최일선에서 우뚝 서는, 보다 향상된 진료 환경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은 축사에서 "서울시병원회는 그동안 서울 지역 병원의 발전과 보건의료의 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하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병원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왔다"라면서 "학술 세미나를 통해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하고, 병원계가 혁신과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더 나은 환경을 정확히 읽고 미래를 대비하는 전략을 철저히 수행하는 게 필요하다. 대한병원협회 역시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회원 병원들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4회째를 맞는 'SP 자랑스런 병원인상' 시상식에서는 CEO 부문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을 비롯 의료부문에 유미종 순천향대서울병원 간호부장, 황정희 효성요양병원 간호사, 행정부문에 차정율 강남세브란스병원 총무팀장, 김정만 성애병원 원무팀장, 언론부문에 박대진 데일리메디 편집국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새롭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정책 방향(성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향후 비대면 진료의 전망(권용진 서울대 교수) ▲CES 기술로 변화하는 병원 경영: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박수지 KPMG 글로벌담당 부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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