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일 서울특별시병원회 부회장(성애의료재단 의료원장·알레르기내과)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석일 의료원장은 서울시병원회 부회장을 맡아 병원내 폭력 근절을 위해 서울시 경찰청과 서울시병원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병원 내 폭력 신고·접수·현안 파악 등 제도적 장치 마련과 경찰행정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언제나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는 현장 경찰관에게 큰 힘이 된다"면서 "경찰이 시민에게 비바람과 폭풍을 막아주는 든든한 우산같은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일 의료원장은 "서울시병원회에서 맡고 있는 당연히 해야 할 업무를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허브병원이라는 가치를 되새겨 시민의 안전한 삶과 병원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경찰서는 장석일 의료원장을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장석일 의료원장은 1982년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청와대 의무실장·김대중 대통령 주치의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장· 성애의료재단 의료원장·내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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