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민·전우혁·권나현 학생 비대위원장으로 선출
원활한 의견 교환·효율적인 조직 운영 방향성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동맹휴학에 들어간 의대생들이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원활한 의견 교환을 위해 공동비대위원장을 선출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가 지난 21일부터 우성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서 새로운 3인 비대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출된 의대협 비대위 위원장은 김건민 순천향대의대 학생 대표와 전우혁 중앙대의대 학생 대표, 권나현 인제대의대 학생 대표다.
의대협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단체행동이 개시되면서 의견 교환이 많이 필요해질 것이라 판단했다"며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공동위원장 체제로 가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표들은 20일 기점, 동맹 휴학계 제출시작을 선언한 데 이어 각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비상대책위원회 명의로 일제히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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