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합니다2]김택우 후보가 답이다!

[지지합니다2]김택우 후보가 답이다!

  • 최덕종 전 울산시의사회장 kimtaegwoo43@gmail.com
  • 승인 2024.1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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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대 의협회장 선거, 김택우 후보를 지지합니다
최덕종 전 2000년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위원장 권한대행(전 울산시의사회장)

<알려드립니다>
의협신문은 제43대 의협회장 선거와 관련 각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글은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 측으로부터 3회까지 받고 있습니다.

ⓒ의협신문
최덕종 전 울산시의사회장 ⓒ의협신문

지난 2월 정부는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반발한 전공의들은 의사 가운을 벗고 병원을 뛰쳐나갔다. 의대생들도 집단으로 휴학계를 내고 학교를 떠났다. 이후 10개월이 지났다. 한국의료는 파행으로 치닫고 의협과 전공의,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개문 발차를 한 '여야의정 협의체'는 결국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못한 채 해체되었다. 12월 3일 대통령에 의한 비상계엄 선포에 이어 포고령에서는 의사 집단이 협의의 대상이 아니라 반국가 단체로 간주되고 있다.
 
내년 1월 2일부터 실시되는 43대 의협회장 선거는 의협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의협회장 선거가 될 것이다. 나는 2000년도 의약분업 반대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의사 권리 쟁취를 위한 투쟁위원회' 위원장 권한대행으로 대정부 투쟁에 앞장서다 옥고를 치렀었다. 특별세무조사까지 받아 보았다. 그러나 이후에도 의료계 상황에 대한 관심을 멀리해본 적은 없다.
 
이번 선거에 후보로 나선 다섯 분의 면면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그리고 후보들의 공약도 훑어보았다. 주변 인물들을 통한 정보도 참고하면서 나름대로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모두 의료계를 위하는 훌륭한 분들이라고 생각되었지만 그중에서 43대 의협회장에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에 그를 지지한다.
 
김택우 후보는 2000년도에 의약분업 투쟁 당시 강원도 의쟁투 위원으로 출발하여 여태까지 24년간 단 한순간도 의료계 현장을 떠난 적이 없다. 중앙이사로, 대의원으로, 강원도의사회장으로 그리고 시도의사회 회장단 협의회 회장으로 그 직을 성실하게 행해 왔다.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비대위에서는 홍보위원장으로 두각을 보였었고, 2023년 간호법 저지 투쟁 때는 의협 비대위원장으로 헌신하여 간호법 저지를 이루어 냈다. 올해도 의대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 위원장을 맡아 온갖 고초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그 아들은 현재 모 수련병원의 전공의 비대위원으로 아버지와 함께 투쟁 일선에 나서고 있다.
 
김택우 후보의 인물됨이나 공약들을 살펴본 결과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차기 의협회장에 당선되기를 희망한다. 그는 독단적이지 않고 어느 직역과도 소통할 수 있는 열려있는 리더이다. 김택우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명예와 권력이 아닌 오직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어떠한 모욕과 멸시도 견뎌내겠다고 했다. 의협을 바로 세우겠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 국민의 건강을 위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것이다. 나는 그를 믿고 강력히 지지한다. 그가 제43대 의협회장이 되어 난마처럼 얽힌 현 의료계의 혼동 상황을 정리하고, 의협의 재도약을 이루어 내길 간절히 바라며 그를 회장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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