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평원 정기 중간평가, 1개 의대 인증 불인증

의평원 정기 중간평가, 1개 의대 인증 불인증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5.01.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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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평원 '정기평가' 결과, 6개 대학 4년 인증, 2개 대학 2년 인증
'중간평가' 결과, 14개 대학 인증 유지…1개 대학 '불인증 유예' 판정

<span class='searchWord'>한국의학교육평가원</span> 홈페이지 ⓒ의협신문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홈페이지 ⓒ의협신문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24년도에  8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시행한 정기평가 결과, 6개 의과대학(가톨릭·경희·동국·부산·성균관·한양 의대)이 '4년 인증'(2025년 3월 1일∼2029년 2월 28일)을, 2개 의과대학(가톨릭관동·서울 의대)이 '2년 인증'(2025년 3월 1일∼2027년 2월 28일)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정기평가는 의료법 제5조와 고등교육법 제11조의2 및 관련 규정과 의평원 의학교육인증단 규정 제12조에 따라 대학이 인증기간 만료 1년 전에 신청함으로써 실시하고 있다. 2024년도 정기평가 대상 8개 대학은 2025년 2월 28일 인증기간 만료일 전에 신청을 완료했다.

의평원은 2019년도부터 적용한 평가인증기준 ASK 2019(Accreditation Standards of KIMEE 2019)를 사용, 평가인증을 시행했다. 해당 대학은 신청서 제출 후 평가인증 기준과 자체평가연구보고서 작성 가이드에 따라 자체평가연구를 시행한 뒤 자체평가연구보고서를 의평원에 제출했다. 의평원은 방문평가단을 구성, 서면평가와 방문평가를 실시했다.

의평원은 2024년 12월 19일 의학교육인증단 당연직 위원·유관기관 추천 위원(의료계·교육계·타 분야  인증기관 등)·사회참여 위원(법조계·학생  등)으로 구성된 판정위원회를 개최, 평가 결과를 심의하고, '의학교육  평가인증 판정지침'에 근거해 인증유형과 기간을 판정했다고 설명했다.

의평원은 2024년 12월 24일, 의학교육인증단 규정에 따라 각 대학에 평가인증 결과를  통보하고, 1월 14일 의학교육인증단 규정에 따라 후속조치를 위해 담당 정부기관인 교육부·보건복지부와 유관기관에 판정결과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span class='searchWord'>한국의학교육평가원</span>이 8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정기평가 결과. ⓒ의협신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8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정기평가 결과. ⓒ의협신문

의평원은 "2024년도 정기평가 대상 8개 대학은 평가인증 기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으며,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수행하고,  평가인증 기준에 부합하기 위하여 노력했다"면서 "의과대학 대부분은 사명과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해 기본의학교육과정을 개선하고, 교수학습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학생의 연구활동을 강화하는 대학도 많았다"고 밝힌 의평원은 "하지만 일부 의과대학에서는 대학의 교육 관련위원회에 학생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 교수들의 교육 관련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하는 제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평가인증 기준 9개 영역 가운데 사명과 성과,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자원, 대학운영과 행정 체제 영역은 전반적으로 기준을 충족했으며, 학생평가와 교육평가 영역의 기준은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한 영역임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2024년도 중간평가 14개 대학 '인증 유지''…1개 대학 '불인증 유예'

평가인증에 대한 질 관리와 유지를 위해 15개 의과대학·의학전문 대학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중간평가 결과, 14개 의과대학(강원·건국·경상·고려·동아·을지·이화·인제·인하·전남·전북·중앙·한림 의대, 차의전원)은 '인증 유지'로 평가했다.

하지만 1개 의과대학(원광의대)은 불인증 판정을 유예했다.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은 원광의대는 올해 재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원광의대는 당초 2022년 4년 인증(2023년 3월∼2027년 2월)을 받아 2026년에 정기평가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번 중간평가에서 교육의 질 관리 기능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돼 '불인증 유예'로 판정하고, 올해 재평가를 실시키로 가닥을 잡았다. 원광의대 인증기간은 당초 2023년 3월∼2027년 2월에서 2025년 3월 1일∼2026년 2월 28일까지로 바뀌었다.

<span class='searchWord'>한국의학교육평가원</span>이 15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간평가 결과. ⓒ의협신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15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간평가 결과. ⓒ의협신문

의평원은 "2024년도 중간평가 대상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대부분은 2020년도 또는 2022년도에 정기평가를 받았을 당시와 교육과정과 교육여건이 같거나 개선됐으며, 평가인증 기준이 충족됐다"면서 "대학은 지속적 질 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과정과 교육여건이 평가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자체평가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의평원은 "그러나 교육의 질 관리 기능이 미흡해 대학이 평가인증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가 필요한  경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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