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내시경 국제심포지엄

치료내시경 국제심포지엄

  • 장준화 기자 chang500@kma.org
  • 승인 2001.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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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연구소(소장 심찬섭)는 지난 3∼4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내시경적 초음파단층촬영술 및 최신 치료내시경술 국제워크샵'을 가졌다.

지난 199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샵에는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닙소에헨드라 교수(독일 함부르크대학병원)를 비롯 국·내외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40여명 석학들이 참석, 수준 높은 강의 및 시술을 선보였다.

이번 워크샵은 오전에는 강의, 오후에는 행사장인 하얏트호텔과 순천향대학병원 소화기병센터의 내시경실을 마이크로웨이브를 통해 내시경 시술장면을 생중계하는 실시간 중계(Live Demonstration)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학술내용은 ▲위·식도 분야 ▲대장 분야 ▲담도·췌장 분야 ▲초음파내시경 분야에 걸쳐 총 30여편의 강의(비디오 강의 포함)와 20여회의 Live Demonstration, 2회의 Key-pad를 이용한 비디오 퀴즈, 만찬을 겸한 심포지엄(Dinner Symposium)으로 꾸며졌다.

특히 초음파내시경 분야에서는 최근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삼차원 초음파내시경검사, 관강내 초음파검사, 중재적 초음파내시경검사 등의 최신지견들이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심찬섭 조직위원장은 "이번 워크샵이 국제적으로 조금도 손색이 없는 학술대회로 진행돼 국내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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