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사회 송년회 "더욱 단결하고 서로 격려하자"

여의사회 송년회 "더욱 단결하고 서로 격려하자"

  • 박양명 기자 qkrdidaud@naver.com
  • 승인 2024.12.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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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심포지엄, 이웃돕기 성금 모금, 음악회 등 진행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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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는 14일 오후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7회 여성건강 학술심포지엄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강대식 대한의사협회장 직무대행,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한미애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 참석했다.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후보인 강희경 전 서울의대ㆍ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기호 2번),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기호 3번),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기호 4번), 최안나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기호 5번)도 자리했다.

홍순원 회장은 "엄중한 시기에 더욱 단결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의료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송년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한해를 돌아보며 어려움과 시련을 겪고 있는 의료계를 위로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건강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골다공증 최신 치료약에 대하여(박혜선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고형암에서 면역항암제는 왜 노벨상을 받았나?(이세훈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췌담도암에서 면역항암제 치료의 의미(박주경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있었다. 

여자의사회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모범지회, 모범회원 표창 등 회원 시상도 진행했다. 송년회에서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 후원 음악회를 시작으로 함수연 사업이사(강북삼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의 피아노 독주와 국악인 장명서의 가곡과 정가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한국여자의사회는 20일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토론회는 서울 마포구 공유스페이스 포엘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며 한국여자의사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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