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안나 후보, 이번엔 복지부 찾아 "의무사관 법령 개선 제안"

최안나 후보, 이번엔 복지부 찾아 "의무사관 법령 개선 제안"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4.12.24 16:4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무사관후보생 규정 및 병역법 시행개선 건의
"피해 입는 후배 방관 말고, 정부에 책임있는 행보 요구할 때"

최안나 대한의사협회장 후보(기호 5번)는 23일 국방부에 이어, 24일엔 보건복지부에 제안서를 전달, 의무사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의협신문
최안나 대한의사협회장 후보(기호 5번)는 23일 국방부에 이어, 24일엔 보건복지부에 제안서를 전달, 의무사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의협신문

최안나 대한의사협회장 후보(기호 5번)가 이번엔 보건복지부를 찾았다. '의무사관후보생 제도 개선 제안서'전달을 위해서다.

최안나 후보는 23일 국방부에 이어, 24일엔 보건복지부에 제안서를 전달,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제안서에는 의무·법무·수의사관후보생 선발·관리 규정 및 병역법 시행령 상의 문제에 대한 개선 내용을 담았다. 

최 후보는 "정부 관련 부처는 하루라도 빨리 코 앞에 닥친 의무사관 입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류자 분류 추가는 또 다른 혼란을 초래할 미봉책에 불과하고, 의료계가 납득 가능하고 합리적인 선에서 해결책이 마련돼야 함을 짚었다.

최 후보는 이후로도 해당 개선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에 촉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 후보는 "의료계에는 산적한 현안들이 있으나, 당장 시급한 문제부터 해결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피해 입는 후배들을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계속해서 정부의 책임있는 행보를 요구하고 길을 내야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